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으로, 긴장성, 절박성, 복합성 등으로 분류됩니다. 가장 흔한 요실금은 긴장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으로, 이는 방광과 요도를 지지 해주는 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합니다.

또 임신, 출산의 경험이 있는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있어서 요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손상되어 일어나기도 합니다.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35세 이상 주부의 10~25%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고, 또한 의료기술의 발달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긴장성 요실금
* 계단을 오를 때
* 줄넘기를 할 때
* 재채기를 할 때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 소변을 참지 못할 때

절박성 요실금
* 물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 화장실 앞에서 갑자기
* 알콜, 탄산, 카페인, 음료 등을 섭취할 때

과민성 방광
* 하루에 소변을 10회이상 본다
* 밤에도 3회 이상 소변을 본다
* 수면제, 감기약, 고혈압 치료제를 먹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