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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이란 내시경의 일종입니다. 여성 불임증의 원인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자궁내의 상태 또한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고안되었으며 직경 3mm 정도의 가는다란 내시경을 자궁경부를 통해 넣은 후, 자궁 속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모니터를 통해 보면서 병변이 있는지 밝혀내는 동시에 내시경 수술을 통해 치료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비교적 새로운 검사법입니다.

누가 대상이 되나요?
과거력 상 여러 차례의 인공유산을 하신 적이 있다거나, 자궁난관조영술에서 여러 가지 이상 소견을 보였을 때, 자궁내 유착증이나 혹, 기형 등이 의심되거나 습관성 유산이 있을 때 확진 및 치료를 위해 시행 합니다.

인공유산을 여러 번 하셨을 경우는 자궁내막이 서로 달라붙어 착상을 할만한 공간 자체가 없어지게 되는데 이를 유착증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자궁내막 유착증이 불임증의 유일한 원인이었을 경우에는 자궁경을 통하여 병변을 확인하고 달라붙은 부위를 분리해주기만 하면 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중격 자궁 등의 자궁기형을 들 수 있습니다. 중격이란 쉬운 말로 “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궁내강에 부분적으로 가로지르는 벽이 있거나 아예 자궁내강을 둘로 나누는 벽이 존재해서 착상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도 간단한 수술로 자궁내막의 기형적 요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자궁내막 증식증, 폴립, 점막하 근종, 원인불명의 출혈 등 자궁내막에 이상이 있거나, 원인불명으로 임신이 안 되는 경우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기 전에 진단적 목적으로 자궁경 검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자궁경 검사는 큰 수술 인가요? , 직장은 다음 날 나갈 수 있나요?
진단 목적의 자궁경 검사는 아주 간단한 수술중의 하나입니다. 수술 시간은 10~20분 정도 걸리며, 수술 당시 시행한 마취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수 시간 이내(대개 2~3시간)에 직장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약간의 통증이 동반 되지만 대개 30분 이내에 사라지며 늦어도 8시간 정도 후에는 다 사라집니다. 또한 수술 후 이틀 뒤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게 됩니다.

자궁경 검사 및 수술 후엔 다음 사항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먼저 자궁경수술 후에는 경우에 따라 생리주기 중에 느끼는 것과 비슷한 종류의 통증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 며칠간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는 출혈이 없을 경우 며칠간 피하셔야 하며 출혈이 소량 지속될 때는 출혈이 없을 때까지는 금해야 합니다.

자궁내막 유착 등이 있어 이를 치료한 후에는 다시 달라붙지 못하도록 자궁내에 피임기구의 일종인 루프(Loop)를 넣어두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일정 기간 여성 호르몬 등의 치료제를 복용한 후, 루프를 빼고 다시 자궁난관 촬영을 하여 수술 성공 여부를 확인합니다.
수술 후 3일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시고 그 후에라도 평소 월경량보다 많은 하혈이 있거나, 하복통이 지속될 때, 특별한 이유 없이 열이 나거나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자궁경 수술 후 특별한 문제는 없으므로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는 입원없이 시행하나 요즘의 경향은 수술전날 입원하여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불임증 교정을 위한 시술 후 오히려 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원여부는 미리 만나뵐 때 결정하게 됩니다.